<태국>
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하나인 나라이며 수도는 방콕이다.
국명으로는 쁘라텟 타이 또는 므앙타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자유의 땅, 자유의 나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오전 8시와 오후 6시가 되면 국가가 나오는데 이시간에 국기 게양식과 하강식이 거행된다 지나가는 이들과 운행 중인 차들도 머무고 국기데 대한 경례를 한다. 대부분 태국인들이 이를 잘 지키는 모습을 태국에서 볼 수가 있다.
태국전통 결혼식
<아침시간>
신부측 친구와 지인들이 드레스 코드를 맞추고 신랑집으로 신랑을 데리러 가는 길이다
가는 길은 최대한 흥겹고 즐거운 행렬을 하며 음악과 춤을 함께하는 모습니다.
필자도 경험해 보았지만 그림자를 보아서 알 수 있듯이 해가 아주 뜨겁게 내리는 모습이다.
정말 정말 덥다..
저렇게 옷을 입고 춤까지 춰가면서 이동 하는걸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보통 여성쪽에서 저런 백보드 같은 것도 보고 디자인 선택도 한다 대부분 구매를 하는 편이지만 직접 만들어서
진행하기도 한다.
<신랑이 신부집에 도착한후>
신랑은 여성의 집 어르신에게 음식과 과일 그리고 지참금을 준비한 후. 의식을 시작한다.
여성의 집 어르신은 신랑에게 덕담 및 조언을 한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주례 같은 의식인데 이곳은 보통 여성 쪽에서 가장 높으신 분이 하게 된다. 특히 지참금 흔히 신솟이라고 말하는 돈 때문에 문제가 많은데
만일 여러분들이 태국 이성과 결혼하게 될 것이라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태국사회에서는 신솟은 다른 사람에게 나의 자신이 이렇게 좋은 집과 사돈관계가 된다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큰돈을 요구할지도 모르며
다른 한편으로는 돈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집안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결혼 후에 같이 삶을 살면서 함께 돈을 모아 신솟은 나중에 집안어르신께 드려도 된다고 하는 부분도 있으니
연인이 있으신 분들은 신솟에 대해서도 잘 이야기하시길 바라며 정확하게 정해진 금액은 없다는 걸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든 것은
대화에서부터 입니다.
<뒤풀이>
신랑 신부의 의식은 집안에서 어르신과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보통 집 밖에는 천막을 치고 의자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으며 음식도 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음식과 술도 먹으면서 잔치 분위기가 하루종일 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앞에는 무대도 설치되어 있으며 댄서와 가수 초청도 되니 여유가 된다면 하루라는 시간을 보내는 데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만
아무래도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행사이니 만큼 더위만큼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점 유념 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느 나라나 결혼식은 특별한 행사이나 이곳 태국에서 느낀 새로운 점은 저렇게 여성 쪽의 친구나 친척들이 드레스를 맞추어 춤을 추며 신랑을 데리러 가는 모습은 참 이색적이고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
<번외>
롯행이라는 자동차퍼레이드이다 차량 내에서 가수가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맥주잔을 들고 다니면서 차를 따라다니기도 한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참여해서 이야기를 다뤄 보겠다.